KBS 1TV '거상 김만덕'의 이미연이 실신, 응급실로 이송됐다.
제작진에 따르면 제주도에서 KBS1 드라마 '거상 김만덕'을 촬영중인 이미연은 15일 고열과 현기증을 호소하며 실신, 응급실로 후송됐다. 현재 제주도에서 거상 김만덕을 촬영중인 이미연이 데뷔 후 처음으로 촬영을 중단했다.
'거상 김만덕'은 사극의 특성상 제주도, 완도, 안동, 제천 등 전국을 배경으로 촬영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미연은 연이은 야외 촬영과 원거리 이동으로 건강에 무리를 느끼고 있었으나 프로정신을 발휘, 촬영을 강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지난 15일 오후, 급기야 목소리가 나오지 않고 고열과 현기증을 호소하며 실신, 건강상태가 악화돼 제작진은 촬영 중단 결정을 내리고 이미연을 근처 응급실로 후송했다.
현재 이미연은 병원에서 퇴원해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지만 아직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등 상태가 좋지 못해 당장 촬영 재개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이미연 소속사 관계자는 "이미연은 바로 촬영 복귀를 주장하지만 의료진과 상태를 상의해 복귀를 결정하도록 하겠다. 촬영중단의 결정을 내려준 제작진에게 죄송하며, 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제작진의 배려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이미연은 이번주 13, 14회부터 본격적인 거상으로서 변신, 본격적인 스토리 전개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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