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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2' 지연, 혹독한 첫 영화 신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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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고사 두 번째 이야기:교생실습'(이하 '고사2')이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갔다.

'고사2'는 지난 10일 서울 근교의 한 고등학교에서 극중 세희(지연 분)의 회상 장면으로 크랭크인했다.

이날 촬영을 위해 지연은 쌀쌀한 봄 날씨에 강우기로 쏟아붓는 비를 맞으며 혹독하게 영화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또 첫 촬영부터 중요한 감정신을 혼자 연기하게 된 지연을 위해 KBS 2TV 드라마 '공부의 신'에 이어 다시 한 번 사제지간으로 출연하게 된 김수로가 응원차 촬영장을 찾아 연기 조언을 하는 등 팀워크를 과시했다.

'고사2'는 김수로, 황정음, 윤시윤, 그룹 티아라의 지연 등이 출연하며 7월말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유숙기자 rer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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