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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5월 새 앨범 전세계 동시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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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가 5월 새 앨범을 전세계 동시 발매한다.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장벽을 깨며 미국진출의 희망을 보여준 원더걸스는 5월 16일(한국 시간) 새 앨범을 전세계 동시 발매, 또 한번의 열풍을 일으킬 예정이다.

지난해 여름 조나스 브라더스의 전미투어 콘서트에서 약 50회 이상 오프닝 무대에 서며 미국 시장에서 가능성을 인정받았던 원더걸스는 새 앨범을 통해 '노바디'를 능가하는 음악과 무대를 선보일 계획.

원더걸스의 미국 데뷔앨범(EP)에는 새로운 타이틀곡의 영어, 한국어, 중국어 버전을 비롯해 '노바디(Nobody)', '쏘핫(So hot)', '텔미(Tell me)' 등 히트곡들의 영어 버전은 물론 노바디 레인스톤(Nobody Rainstone)' 영어 버전 등이 수록될 예정이다.

특히 타이틀 곡은 음악은 물론 뮤직비디오까지 모두 한국어, 중국어, 영어 3개 국어로 출시될 예정이며, 이처럼 3개 국어로 음반과 뮤직비디오가 한꺼번에 발매되는 것은 원더걸스가 전세계 최초라 눈길을 끈다.

한편 원더걸스는 미국 전역 총 20회로 예정된 첫번째 미국 단독 투어 '원더월드 투어(Wonder World Tour)'를 통해 현지 팬들을 만날 예정이며, 6월 4일부터 13일까지 9개 도시(워싱턴DC, 아틀란타, 뉴욕, 시카고, 휴스턴, 달라스, 로스앤젤레스, 애너하임,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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