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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냉면' 불법 다운로드 피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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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가 음원 불법 다운로드로 인해 직접적인 피해를 입었다고 말했다.

2일 오전 서울 광화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사사(辭寫) 데이' 기념 연합 캠페인 출범식에 참석한 박명수는 "'냉면'이 음원 차트 1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돈이 안됐다"고 말했다.

오는 5일 새 앨범 '퐈이아'의 음원을 공개할 예정인 박명수는 국내 최대 지식재산권 캠페인 협회의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

박명수는 "이번 8집 앨범은 최고의 뮤지션이 참여해서 자신있게 음원을 공개하게 됐다"며 "음원 불법 다운로드 피해에 나도 '냉면'으로 피해를 많이 봤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냉면'이 음원 차트 1등을 했는데, 사실 돈은 많이 안됐다"며 "많이 기대했는데, 피해를 많이 봤다"고 밝혔다.

박명수는 앞으로 후배 가수 양성과 함께 음원 사업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창작물이 많이 나와야 직장도 많이 생기고 선진국으로 인정받게 된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inews24.com 사진 김현철기자 fluxus1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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