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검사 프린세스'의 진혁 PD가 연기력 논란에 휩싸인 최송현에 대해 "회를 거듭할수록 좋아질 연기자"라고 말했다.
31일 첫 방송된 '검사 프린세스'에서 최송현은 극중 마혜리(김소연 분) 검사의 바로 윗 선배인 진정선 검사역을 맡아 열연중이다. 첫 방송 직후 최송현은 진정선 검사역에 조금 부족하다는 네티즌들의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진혁 PD는 "공개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된 최송현은 이번 역할을 위해 검찰청에도 직접 찾아다니며 조언을 구하는 등 정말 열심히 연기에 임하고 있다"며 "분명히 1회보다 2회, 3회 그리고 회를 거듭할수록 좋아지고 성장할 연기자이니 선입견 없이 봐 달라"고 당부했다.
진 PD는 또 "최송현은 진정선 검사 캐릭터를 살리기 위해 뿔테안경과 단발머리로 망가지기를 두려워하지 않았다"며 최송연의 작품에 대한 열의와 애정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진혁 PD는 "처음부터 연기를 잘하는 연기자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첫 회만 보고 최송현을 판단하지 마셨으면 한다. 꾸준히 지켜봐주시면 분명히 연기로 보답하면서 내공이 탄탄하게 쌓이는 연기자가 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검사 프린세스'는 첫 방송에서 시청률 8.0%를 기록했고, 4월 1일에서는 8.7%로 상승해 향후 전개에 대한 관심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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