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경규가 '남자의 자격'를 통해 꼭 해보고 싶은 미션으로 '국토순례'를 꼽았다.
최근 주말예능 강자로 떠오른 KBS 2TV '해피선데이'의 '남자의 자격-죽기전에 해야 할 101가지'(이하 남자의 자격)의 맏형 이경규가 '국토순례' 도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KBS 인근 한 식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경규는 어렵고 힘든 미션을 수행하면서 "참고 꿋꿋이 걸어오다 보니 도저히 할 수 없을것 같았던 미션도 수행하게 되더라"며 "개인적으로 꼭 해보고 싶은 미션은 국토순례"라고 밝혔다.
그는 또 "국토순례는 오래전부터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었던 숙원"이라며 "'남자의 자격' 멤버들과 함께 한다면 그 의미가 남다를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곁에서 듣고 있는 이정진이 "'남자의 자격'은 말하는 순간 이루어진다"며 "이 말이 제작진 귀에 들어가면 우린 분명 국토순례 스케줄을 짜야 할 지도 모른다"며 손사례를 쳤다.
김성민은 또 "최초로 전투기 운전을 한 이후 모든 미션은 내 놀이가 됐다"며 "앞으로 스카이 다이빙, 특전사 체험, 동물원 맹수조련, 외줄타기 등의 이색 미션에 도전해 보고 싶다"며 이색 미션에 대한 의지를 표했다.
교수 개그맨 이윤석은 "야외에서 해야하는 미션말고 독서토론이나 과학실험 등이 어떠냐"며 좌중을 폭소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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