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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밤', 새 코너 호평 불구 꼴찌 탈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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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이하 일밤)가 새 코너 '뜨거운 형제들'의 등장에도 시청률 반등에 실패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일밤'은 5.8%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1일 방송분이 기록한 5.7%의 시청률에서 0.1%포인트 상승하는데 그친 수준으로, 일요일 예능 꼴찌 탈출에도 실패했다.

최근 부진을 겪고 있는 SBS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는 7.5%, '골드미스가 간다'는 5.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아슬아슬하게 '일밤'에 우위를 점한 것.

KBS 2TV '해피선데이'는 24.8%의 시청률을 기록, 예능 독주를 이어갔다.

'일밤'은 이날 김구라, 탁재훈, 박명수, 한상진, 박휘순, 노유민, 비스트의 이기광, 슈프림팀의 싸이먼디가 출연하는 '뜨거운 형제들'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아바타 소개팅'을 주제로 펼쳐진 '뜨거운 형제들'은 유부남 탁재훈, 김구라, 박명수 한상진이 싱글남인 이기광, 싸이먼디, 노유민, 박휘순의 소개팅을 위해 분신을 자처, 여심에 대한 모든 노하우를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시청자들의 반응도 좋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탁재훈 박명수 김구라의 조합이 좋다'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었다. 신선한 주제로 승승장구했으면 좋겠다' '대박 코너가 탄생할 것 같은 느낌이다'는 호평이 쏟아졌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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