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드라마 '천만번 사랑해'와 '그대 웃어요'가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난 7일 동시에 막을 내렸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7일 마지막 방송된 드라마 '천만번 사랑해'의 시청률은 29.6%로,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그대 웃어요’ 역시 19.0%라는 시청률로 시청자들의 감동 호평 속에 종영했다.
이날 '천만번 사랑해'는 위암에 걸린 은님(이수경 분)의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나 다시 건강을 되찾고, 2년 후 모든 갈등이 풀려 등장인물들 모두가 행복하게 산다는 이야기로 끝을 맺었다.
'그대 웃어요'는 할아버지 강만복(최불암 분)이 간암에서 완쾌되고 유언장의 비밀도 풀리는 등 그간의 갈등이 모두 해소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방송 내내 막장 드라마라는 논란에 휩싸였던 '천만번 사랑해'와 따뜻한 가족드라마로 호평을 받았던 '그대 웃어요'의 결말은 모두 해피엔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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