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의 이선호-황우슬혜 커플이 이색 허니문을 떠났다.
13일 저녁 방송되는 '우결'에서 그동안 결혼식과 집들이 등 신혼부부의 과정을 차근차근 진행해온 이선호와 황우슬혜는 결혼 후 처음으로 크루즈 여행 미션을 받고 크루즈에 올랐다.
하지만 두 사람의 크루즈 여행은 생각만큼 순탄치는 않았다고. 부산에 위치한 국제 크루즈 터미널에서 크루즈에 승선한 이선호와 황우슬혜는 깜짝 놀랄만한 크루즈 여행 일정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결국 두 사람은 꿈꿨던 크루즈 여행은 포기 해야 했지만 이내 신혼여행을 온 신혼부부답게 한껏 부풀어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선호와 황우슬혜는 또 캐스터들을 신혼집으로 초대해 집들이를 열기도 했다.
이들의 신혼집에 초대된 박미선 등 다섯 명의 캐스터들은 집들이 선물로 간단한 음식거리와 주류를 사들고 가 두 사람을 행복하게 했다.
이선호와 황우슬혜는 처음에는 캐스터들과 쉽게 어울리지 못하고 어색한 기류가 흘렀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그들과 섞여 개인기를 보여주고 일명 '캐스터 찬양송(?)'도 불러주는 등 친밀한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과 캐스터들은 촬영이 끝난 후 음식을 나눠 먹고 서로를 챙겨주는 등 현장의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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