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18일 2년 여의 공익근무를 마치고 소집 해제된 가수 장우혁이 오는 5일 중국 유명 시상식 러브콜을 받아 활동 초읽기에 돌입했다.
장우혁은 중국의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평가받고 있는 '북경유행음악시상식'에 초대돼 가요계 컴백을 알릴 예정이다.
중국 내 4억여 명의 청취자를 확보하고 있는 데일리 라디오 프로그램 '중국음악차트'가 매년 개최하는 '북경유행음악시상식'은 한해 전체 52회의 차트 명단을 기초로 하는 중화권 가요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시상식이다.
장우혁은 H.O.T. 출신의 한류스타로서 2006년 KBS의 해외채널인 KBS월드와 중국의 시나닷컴이 온라인에서 공동으로 실시한 '2006 한류대상' 투표에서 최고 인기가수, 중국 내 음반 발매에 성공한 가수, 최고 인기가요, 가장 보존하고 싶은 CD 등 4개 부문에서 1위에 오르는 등 중화권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2006년 정식으로 중국 진출을 선언하는 쇼케이스까지 열었으나 군복무로 인해 시기가 늦춰졌다.
장우혁의 중국 활동의 기폭제가 될 '2009 북경유행음악시상식'은 오는 5일 저녁 북경올림픽중심체육관에서 성대하게 개최되며 북경라디오, 북경TV, 봉황위성TV, 홍콩TVB8, 홍콩TVB, 명주TV 등 많은 매체를 통해 생방송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시상식에는 성룡, 주걸륜, 진혁신, 막문위, 장학우, 코코리, 채의림, SHE, 오월천 등 중화권 최고의 스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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