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 출연중인 윤시윤이 황정음에 이어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윤시윤의 소속사 관계자는 29일 "오늘 오전 신종플루 확진판정을 받았다"며 "회복은 됐지만 전염의 우려가 있어 이번주는 촬영을 쉬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 25일 황정음과 함께 '지붕킥 뚫고 하이킥' 촬영을 했다. 그 다음날인 26일 고열에 시달리고 몸 상태가 안 좋아 병원에 가서 타미플루를 복용했다. 지금은 정상컨디션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윤시윤은 31일까지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다음달 1일부터 촬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윤시윤에 앞서 '지붕뚫고 하이킥'에 함께 출연중인 황정음은 지난 27일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 촬영을 접고 안정을 취하고 있다.
한편 출연진들의 잇단 신종플루 확진 판정으로 비상이 걸린 '지붕뚫고 하이킥' 제작진은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방송 분량을 스페셜 편집방송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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