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근석이 이달 말 열리는 팬미팅을 앞두고 다양한 퍼포먼스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장근석은 31일 오후 2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국내 단독 팬미팅 '장근석의 亂(난)'을 열고 국내외 팬들과 만난다.
장근석은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한달 전부터 휴일도 없이 매일 소속사로 출근해 밤샘 회의를 거듭하며 팬미팅을 기획해왔다. 장근석의 팬미팅이 열리는 3천석 규모의 올림픽홀은 이미 국내외 팬들로 만석을 이룬 상태다.
장근석은 이번 팬미팅에서 자신이 태어난 1987년부터 아역배우로 데뷔해 성인 연기자로써 자리를 굳힌 2000년대까지의 히스토리가 담긴 사진과 영상을 공개한다.
또 그동안 숨겨왔던 프로 못지않은 디제이 실력과 자신만의 공간인 침실, 드레스룸, 서재 등과 미공개 영상, 사진 또한 공개할 예정이다.
평소 가수 못지않은 가창력으로 드라마와 영화 OST, 광고송을 직접 불렀던 장근석은 이번 팬미팅에서도 가창력을 뽐낼 계획이다. '미남이시네요' OST 수록곡들과 19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의 세대를 아우르는 인기곡들을 장근석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부르는 것.
특히 소방차와 2PM까지 댄스곡 위주로 구성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장근석은 또 이날 참여하는 일본과 중화권 팬들을 위해 동시통역기를 준비하기도 했다. 이날 팬미팅은 3천석 중 약 23%를 차지하는 700여명의 해외 팬들의 참가 신청을 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장근석은 팬미팅 이후 차기작 모색과 동시에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중국, 대만, 홍콩, 싱가폴 등 아시아 4개국 투어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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