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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여전사' 벗고 관능미 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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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소연이 여전사의 모습을 벗고 여성의 관능미를 선보였다.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북한 공작원 역을 맡아 중성적인 모습을 선보였던 김소연이 이번에는 매력적인 여성미를 발산했다.

김소연은 패션진 엘르 2월호에서 인간의 일곱가지 감정을 콘셉트로 한 화보를 선보인다. 김소연은 화보 촬영 현장에서 팔색조 같은 변화를 선보여 '과연 16년차 배우'라는 찬사를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김소연은 이날 '답답함과 좌절', '공포', '관능', '침착함과 냉정함', '분노와 광분', '즐거움과 편안함', '순진 무구함' 등 다채로운 감정을 특유의 눈빛 연기에 담아냈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소연은 지난 15년간 배우로서 살아오면서 성장통을 앓았던 이야기, 성숙한 연기를 선보이기까지의 과정과 연기에 대한 강한 열망, 여자 김소연으로서의 현재를 솔직 담백하게 털어놨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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