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목드라마 '추노'가 가파른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SBS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는 하락세를 기록하며 희비가 엇갈렸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추노'는 전국시청률 26.4%를 기록했다.

'아이리스' 후속으로 방송된 '추노'는 뛰어난 영상미와 탄탄한 스토리, 배우들의 열연 등으로 수목극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첫 방송부터 19.7%의 시청률을 기록한 '추노'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30% 고지를 넘보고 있다.
반면 SBS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는 '추노'의 상승세에 내리막 길을 걷고 있다. '아이리스' 종영과 함께 10% 중반까지 올라서며 탄력이 붙었던 시청률은 이날 10.6%를 기록, 한자릿수로 추락할 위기까지 놓였다.
한편 14일 종영을 앞두고 있는 MBC '히어로'는 4.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히어로' 후속으로 박진희 엄지원 왕빛나 등이 출연하는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가 수목극 출사표를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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