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극 삼파전이 1강2중 체제를 굳혔다.
KBS 2TV '공부의 신'이 월화극 새 강자로 부상한 가운데 SBS '제중원'과 MBC '파스타'가 치열한 2위 싸움을 펼치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영된 KBS '공부의 신'은 전국 시청률 23.5%를 차지하며 1위를 달렸다.
'공부의 신'은 전일 21.2%에서 2.3%포인트 상승, 매회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월화극 정상 자리를 확고하게 다졌다.
'공부의 신'은 공부의 비결에 관심이 많은 수험생들과 학부모들, 10대들에게 뜨거운 지지와 공감을 얻으면서 인기가 상승 중이다. 김수로, 유승호, 배두나 등 배우들의 열연과 개성 캐릭터도 드라마 인기의 원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공부의 신'이 일찌감치 선두를 굳힌 가운데 '제중원'과 '파스타'의 2위 경쟁도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SBS '제중원'은 14.8%를, MBC '파스타'는 13.5%를 각각 기록했다. 두 드라마 모두 차별화된 스토리를 강점으로 내세워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어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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