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제는 지난 12월 28일 밤 승용차를 몰고 강남구 수서동 탄천1교를 지나다가 6m 아래로 승용차가 추락하는 사고를 당해 13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받고 입원 치료 중이다.
김명제는 경추 골절로 대수술을 받은 뒤 중환자실에서 일반실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으며, 우려했던 마비 증세가 보이지 않아 구단 측도 "불행 중 다행"이라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런 와중에 사고 당시 음주운전을 했다는 결과가 나와 구단 측은 난감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의뢰해 분석한 결과 당시 김명제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72%로 밝혀졌다.
이에 두산 관계자는 "정말 팬들에게 송구스럽고 죄송하다. 아침부터 당황스럽다"며 팬들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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