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대표이사 이장석)가 5일(화) 오후 목동 구단사무실에서 지난 연말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한 금민철, 박성훈, 김상수(이상 투수), 박영복(포수), 강병우(외야수)와 2010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2009시즌 두산에서 선발과 중간을 오가며 활약한 금민철은 지난해 연봉 6천만원에서 2천만원(33.3%) 인상된 8천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에서 건너온 박성훈은 2천300만원에서 900만원(39.1%) 인상된 3천200만원에, 김상수는 2천200만원에서 1천100만원(50%) 인상된 3천3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또 LG에서 트레이드돼온 박영복, 강병우는 각각 200만원(9.1%)과 400만원(20%)씩 인상된 2천400만원에 사인했다.
이날 금민철, 박성훈, 김상수, 박영복, 강병우와 계약을 체결한 히어로즈는 2010년도 연봉 계약 대상자 47명(군입대, 군보류, 신인, 외국인선수 제외) 중 28명(59.6%)과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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