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가희, 댄스-입담 타고 예능퀸 부상

애프터스쿨의 리더 가희가 최근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휩쓸며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

가희는 MBC '세바퀴 '놀러와' KBS '샴페인' '스타골든벨'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연달아 출연, 감춰져 있던 예능인의 끼를 발산하고 있다.

가희는 깔끔하고 솔직한 입담과 주체할 수 없는 끼로 똘똘 뭉친 화려한 무대 등을 통해 출연하는 프로그램마다 큰 화제를 모으는가 하면, 방송에서 선보인 춤 등은 최고의 인기검색어로 오르는 등 예능계 핫이슈가 되고 있다.

특히 MBC '세바퀴'에서 선보인 비욘세의 '스위트 드림(Sweet Dreams)'은 네티즌들의 끊임없는 요청으로 최근 연습 영상이 공개됐으며, 수백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다시 한번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애프터스쿨 소속사 관계자는 "가희는 재치있고 담백한 입담으로 숨겨진 예능끼를 발휘하고 있다"며 "최근 출연하는 프로그램마다 고정 출연 제의를 받으며 예능 섭외 1순위로 떠올랐다"고 전했다.

또한 "SBS '강심장'을 비롯해 KBS '상상더하기'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애프터스쿨이 지닌 매력을 시청자들에게 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가희가 소속된 여성그룹 애프터스쿨은 두번째 싱글 '너 때문에'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지상파 가요 순위 스로그램 1위를 차지하는 등 성공적인 앨범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