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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치' 첫 공개, 엇갈린 반응 '신선vs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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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대미를 장식할 기대작 '전우치'(감독 최동훈)이 처음 언론에 공개됐다.

14일 오후 왕십리CGV에서 열린 '전우치' 언론시사회는 국내외 취재진이 몰려 영화에 쏠린 기대를 짐작케 했다.

한국고전소설 '전우치전'을 토대로 한 한국형 히어로 영화 '전우치'는 100억원대 제작비가 투입된 2009년 손꼽히는 기대작이다.

처음 공개된 영화는 한국영화 장르를 개척했다는 호의적인 평가와 함께 지루하고 산만하다는 평가로 양분됐다. 타이틀롤 전우치로 분한 강동원의 악동같은 매력과 김윤석, 유해진, 백윤식 등 연기파 배우들이 선보이는 안정적인 캐릭터가 영화를 이끈다. 또 조선시대와 기담, 현대를 넘나드는 스토리의 풍성함은 130여분의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잔재미를 더한다.

최동훈 감독의 전작인 '범죄의 재구성', '타짜'의 박신양과 조승우를 잇는 젊은 주인공 강동원이 펼치는 와이어 액션도 감탄을 자아낸다. 영화 공개 후 반응은 "재미있다", '한국장르영화의 신기원을 연 것만으로도 평가받을만한 작품이다", "캐릭터가 다양하다"는 호평을 보냈다.

반면 "많은 캐릭터와 긴 스토리가 지루하고 산만했다", "많은 것을 보여주려 한 욕심이 커서인지, 집중력이 반감된다" 등 낮은 점수를 주기도 했다.

한국형 토종 히어로 액션 영화 '전우치'는 오는 23일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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