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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파스타' 스태프에 방한복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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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효진이 자신이 출연하는 MBC 새 월화드라마 '파스타'의 스태프를 위해 방한복을 선물했다.

공효진은 지난 12일 드라마 제작에 참여하는 수십여명의 스태프에게 두툼한 방한복을 선물했다. 공효진은 평소에도 주위 사람들에게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는 성격답게 스태프의 명단과 신체 사이즈, 선호하는 색상까지 일일이 체크할 정도로 정성을 다했다는 후문이다.

공효진은 "한 장면 한 장면을 찍기 위해 고생하는 스태프를 볼 때마다 너무 고맙고 미안한 생각이 들어 작은 정성을 마련했다"며 "추운 겨울을 따뜻한 나음으로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공효진은 스태프에게 따뜻함을 선물했지만 자신은 추운 겨울을 맞게 될 전망이다. 극중에서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주방 보조로 출연하는 공효진은 두 남자 이선균과 알렉스로부터 왕따를 당하는 배역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공효진은 이같은 역경을 극복하고 여자요리사로 성공, 일과 사랑을 모두 찾아가는 감동 스토리를 보여줄 예정이다.

공효진 이선균 알렉스 이하늬 등이 출연하는 '파스타'는 '선덕여왕' 후속으로 내년 1월 4일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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