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영화 '반두비'가 프랑스 낭트영화제에서 작품상을 수상했다. 신동일 감독의 '반두비'는 지난 1일 폐막한 제31회 낭트 3대륙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였다.
낭트 3대륙영화제는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아시아 등 3대륙의 작품을 소개하는 영화제로 정평이 나 있다.
'반두비'는 방글라데쉬 출신 이주노동자와 여고생 사이의 관계를 통하여 우리 사회의 편견과 모순을 그린 작품으로,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관객평론가상과 한국장편영화 개봉지원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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