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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구' 윤성호, 2년만에 '개콘' 복귀…"책임감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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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윤성호가 2년 만에 KBS 2TV '개그콘서트'에 복귀한다.

지난 2007년 10월 '300' 코너를 끝으로 '개그콘서트' 무대를 잠시 떠나있었던 윤성호는 지난 22일 방송된 '봉숭아학당' 코너로 복귀했다.

'개콘'의 장수코너인 '봉숭아학당'에서 윤성호는 연예인 병에 걸린 무명 연예인 캐릭터를 맡았다. 남들이 알아주지 않는 연예인지만 본인은 톱스타인척 허세를 부린다. 윤성호는 지난 20일 녹화에 참여, 2년여만에 '개콘' 무대에 섰다.

윤성호는 조이뉴스24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오랜만에 무대에 다시 서니 긴장이 됐다. 그 전에 오랫동안 서 온 무대였지만 막상 무대에 올라가니 생각보다 많이 떨렸다. 현기증이 나서 무대에서 쓰러질 뻔 했다"고 복귀 소감을 전했다.

윤성호는 또 "무엇보다 관객들의 반응이 없을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박수를 많이 쳐주시고 응원해주셨다"며 "이수근 씨가 미리 관객들에게 바람몰이 해주는 등 많이 도와줘서 고마웠다. 감독님과 작가님도 고마운 분들"이라고 전했다.

윤성호는 "신인의 마음과 자세로 돌아가 정말 열심히 하고 싶다. 이번이 내게 주어진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으로 하겠다"며 "2년 만에 돌아왔더니 어느새 가장 고참이 됐다. 책임감을 갖고 후배들과 힘모아 '개콘'을 이끌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윤성호는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야야야 브라더스'와 '집으로' '개그전사 300'등 숱한 인기 코너와 '빠박이' '빡구'라는 캐릭터를 만들어내며 개그콘서트의 인기를 이끌어 온 개그맨. '300' 무대를 끝으로 뮤지컬 활동 및 사업 등을 해왔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김현철기자 fluxus19@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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