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민기가 풋풋했던 학창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인기 드라마 '선덕여왕'과 '아내가 돌아왔다'에서 준엄한 왕의 모습과 부드러운 남자의 모습을 동시에 선보이고 있는 조민기가 패션지 인스타일 11월에 소년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서라벌 고등학교 재학 당시 연극반 활동 때 것으로 교실에서 갈색 선글래스를 쓰고 진지한 표정으로 기타를 치는 18살 조민기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인스타일에 공개된 사진이 화제가 되면서 온라인 상에서는 조민기의 고등학교 연극반 활동 시절의 장난끼 가득하고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는 또 다른 사진 2장이 연이어 공개되기도 했다.
첫 번째는 연극을 끝낸 뒤 촬영한 사진으로 얼굴의 분장이 그대로 남아 있는 주변 친구들의 모습과는 달리 분장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흰 피부, 작은 얼굴, 뚜렷한 이목구비로 눈에 띄는 외모를 과시하고 있다.
두 번째는 학교 실외에서 양쪽 친구들의 어깨에 매달린 채 익살스럽게 함박 웃음을 짓고 있는 조민기의 재미있는 모습과 그에 반해 무덤덤한 표정을 지어 보이는 친구들의 모습이 익살스러운 대비를 보이며 웃음을 자아낸다.
조민기는 드라마 '아내가 돌아왔다'에서 6년 만에 '조민기표 정통 멜로'를 선보이며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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