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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개막작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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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주'가 내년 열리는 네덜란드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미국 영화지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박찬옥 감독의 '파주'는 내년 1월27일 개막하는 로테르담 국제영화제에서 개막작으로 상영된다.

한국영화가 로테르담 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것은 처음이며 주연배우인 서우와 이선균도 개막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박찬옥 감독은 지난 2002년 장편 데뷔작 '질투는 나의 힘'으로 로테르담 영화제에서 최고작품상인 타이거상을 수상해 주목받은 바 있다.

'파주'는 언니의 남자를 사랑한 소녀와 금지된 관계 속에 숨겨진 사랑과 비밀을 그린 영화로 국내에서는 지난달 29일 개봉됐다.

조이뉴스24 유숙기자 rer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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