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범이 일본에서 첫 싱글을 발매하고 단독 팬미팅을 갖는다.
김범의 소속사는 "8일 오후 일본 오사카 NHK홀에서 단독 팬미팅을 갖는다. 이 자리에는 일본 팬 1천5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범 측은 "김범은 오사카 팬미팅이 있는 8일 일본에서 첫 싱글 '聖夜の空'(이브의 하늘)을 발매한다"며 "이번 팬미팅에서 싱글 수록곡을 처음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범의 첫 싱글 앨범에는 타이틀곡 '이브의 하늘'과 'F4 스페셜에디션'을 통해 공개됐던 '지금 만나러 갑니다' 등이 수록돼 있다.
이번 팬미팅을 기획한 일본 글로리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지난해 MBC 드라마 '에덴의 동쪽' 촬영을 마치고 바로 진행됐던 팬미팅 이후 김범에 대한 일본 팬들의 미팅 요청이 끊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김범은 이번 팬미팅에서 첫 싱글 수록곡을 부르는 등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범은 오사카 팬미팅을 마친 뒤 도쿄로 이동, TBS 등 수십 개의 일본 매체와 인터뷰도 가질 계획이다.
/유숙기자 rer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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