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미우리 자이언츠 이승엽이 이번 포스트시즌 들어 첫 선발 출전했다.
이승엽은 1일 삿포로돔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일본시리즈 2차전에서 8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주니치와의 클라이맥스시리즈 제2스테이지와 일본시리즈 1차전까지 한 번도 선발 기회를 얻지 못하고 대타 출장해왔던 이승엽이 선발로 나서기는 이날 2차전이 처음이다.
니혼햄 선발이 우완 다르빗슈 유인데다 이승엽이 전날 1차전서 대타 출전해 쐐기타점을 뽑는 적시타를 터뜨리는 등 타격감이 좋은 것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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