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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네슈 감독, "K리그 순위 신경 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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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뇰 귀네슈 FC서울 감독에 K리그 순위란 무의미했다.

귀네슈 감독은 25일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2009 K리그' 29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를 1-0 승리로 이끌어 승점 52점을 기록, 포항(승점 50점)을 밀어내고 다시 2위로 올라섰다. 서울은 최종전에서 정규리그 1위에 대한 마지막 희망을 가지게 됐지만 귀네슈 감독은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

귀네슈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먼 미래를 보는 것보다 매 경기마다 좋은 경기를 펼치면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할 뿐이다. 최근 우리 경기력이 만족스럽지 못했지만 어쨌든 6강이 확정됐으니 리그 순위에 신경 쓰지 않는다. 몇 위를 하든 플레이오프를 잘 치를 것"이라고 말했다.

귀네슈 감독에 순위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바로 질 높은 축구였다. 그는 "최근 들어 좋은 경기, 우리가 원하는 즐거운 경기를 펼치지 못해 아쉽다. 정규리그 1위로 끝나면 유리한 점이 있기는 하지만 6위로 끝나도 우승할 수 있다. 더 중요한 것은 좋은 축구를 해야 하는 것이다. 우리 축구의 질을 올리지 못해 아쉽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귀네슈 감독은 "어려운 경기, 중요한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우리가 게임을 컨트롤했고 전반에 찬스를 주지 않아 기회를 만들었다. 후반에도 빠른 플레이로 찬스를 잡았다. 득점한 후 선수들이 긴장해 여러 차례 위기를 맞기는 했지만 내용상 우리 선수들이 좋은 플레이, 이길 만한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며 승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조이뉴스24 인천=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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