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이호준(SK)의 방망이가 터졌다.
SK의 이호준이 23일 잠실에서 진행 중인 KIA와의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이번 시리즈 첫 안타를 귀중한 선제 솔로 홈런포로 장식했다.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이호준은 2회말 1사 후 첫 타석에 들어서 KIA 선발 윤석민으로부터 볼 카운트 1-1에서 3구째를 그대로 받아쳐 좌측 외야담장 폴대 옆으로 살짝 넘어가는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이 홈런으로 SK는 1-0 으로 리드를 잡았다.
이호준은 이번 한국시리즈에서 이날 경기 전까지 6타수 무안타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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