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강지환, 영평상 신인남우상 공동 수상

소지섭과 강지환이 10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이하 부산영평상) 신인남우상 수상 소감을 밝혔다.

소지섭과 강지환은 9일 오후 5시 부산 해운대 노보텔 앰버서더 호텔에서 열린 부산영평상에서 소지섭은 제대 후 복귀작인 '영화는 영화다'로 강지환과 함께 공동으로 신인남우상을 수상했다.

강지환은 "평생 한번만 받는 신인 남우상을 올해 좋은 작품과 친구를 만나 받게 됐다"며 "부산은 유명배우들만 오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올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좋은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지섭 역시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하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