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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 "7Kg 감량, 김명민에 비하면 소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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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나라가 영화를 위해 체중을 7kg 감량한 뒷이야기를 전했다.

장나라는 7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코스모스홀에서 열린 영화 '하늘과 바다' 제작보고회에서 "집에만 있어서 허약한 아이 역할"이라고 자신의 캐릭터를 설명했다.

장나라는 "촬영 전에 살이 쪘었다. 대본에는 약해서 쓰러지고 쌍코피를 흘리는데 거울 속 내 모습이 도무지 쓰러질 외모가 아니더라"며 "그래서 살을 뺐던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장나라는 영화 '내사랑 내곁에'의 김명민이 20kg 감량한 것에 대해 "어떤 분이 댓글로 '네가 뺐다고 하기엔 명민이 형이 너무 뺐다'고 해서 그렇게 비교될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며 "김명민 선배는 너무 살인적으로 빼셨고 나는 소소하게 뺀 것이다. 지금은 41kg 정도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장나라는 '하늘과 바다'에서 서번트 증후군으로 바이올린에 천재적 재능을 보이지만 6살의 정신연령으로 살아가는 24세의 하늘 역을 맡았다.

'하늘과 바다'는 '마음이…'의 오달균 감독 작품으로 20대 초반 청춘들의 따뜻하고 진실된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29일 개봉된다.

조이뉴스24 유숙기자 rere@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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