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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최강희, 절친 류현경과 '낭독의 발견'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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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강희가 에세이집 발간을 기념해 KBS '낭독의 발견'에 출연했다. '사소한 아이의 소소한 행복'을 출간한 최강희는 평소 절친한 동료배우 류현경과 함께 동반 출연했다.

지난 25일 '낭독의 발견' 녹화에 참여한 류현경과 최강희는 처음 그들을 자연스럽게 이어주었던 책, 요시모토 바나나의 'N.P'를 소개하며 책 한 권으로 인해 허물없이 친해지게 된 계기를 밝혔다. 서로 좋아하는 책이 같다는 것을 알게 된 이후 급속도로 친해진 두 사람은 이후에도 영화나 책 등에서 느끼는 문화적 감성코드나 취향이 너무 비슷해 깜짝 놀란 적이 여러 번 있다고 전했다.

류현경은 "강희 언니랑은 처음에 책 한권으로 친해지게 되었는데 책 뿐만 아니라 좋아하는 영화와 또 영화 내에서의 좋아하는 부분도 대부분 같았다. 특히 영화 '존말코비치되기'를 보고 느낀 서로의 느낌과 생각이 비슷해 이후 더욱 친밀한 관계로 발전하게 된 것 같다. 최근 단편 영화 연출을 맡은 적이 있는데 준비하는 동안 힘들 때마다 언니가 많은 조언과 격려로 힘을 북돋아 주기도 했다. 내겐 늘 든든하고 고마운 사람이다"고 마음을 전했다.

또한 류현경은 최강희를 위한 낭독 무대에 올라 그녀가 한 때 마음의 위안을 크게 얻었던 무라카미 하루키의 유명한 소설 '태엽 감는 새'의 한 구절을 낭독했다. 이어 최강희와 류현경은 어른을 위한 동화 '아프리카를 꿈꾸는 펭귄'이라는 동화 속의 지문을 대화 형식으로 함께 낭독하며 그들이 쌓아온 문화적 감성의 교감과 감정의 소통을 공유했다.

'낭독의 발견-최강희와 류현경' 편은 오는 10월 6일 방송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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