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여왕' 최종병기로 극에 투입되는 유승호가 드라마 출연소감과 당찬 포부를 밝혔다.
유승호는 오는 15일 '선덕여왕' 방송분에서 미실(고현정 분)의 충복 대남보(류상욱 분)와 함께 모습을 드러낸다. 극중 자신의 어머니 천명(박예진 분)의 죽음이 덕만(이요원 분) 때문이라고 생각해 이에 반항하는 문제아로 등장한다.
유승호는 지난 9일 용인 세트장에서 첫 촬영을 마친 상태로, 본격적인 등장을 앞두고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승호는 '선덕여왕' 홈페이지의 동영상 인터뷰를 통해 작품이 시작된 이후 오랜 기다림 끝에 출연하는 소감과 포부를 전했다.
유승호는 '김춘추의 등장, 시청률은 어느 정도 예상하냐'라는 질문에 "50%를 넘으면 좋겠지만 더 떨어지지만 않았으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많이 떨렸지만 선배님들과 스태프, 감독님 덕분에 크게 어렵지 않게 촬영을 마쳤다. 현장에서 실수를 하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다"며 "그래도 평소보다 연습을 많이 한 덕분에 현장에서 NG없이 실수없이 잘 마쳤다"고 첫 촬영 소감을 밝혔다.
유승호는 자신이 맡은 김춘추 역에 대해 "아닌 척 하지만 속으론 강하고 남자다운, 비범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라고 소개해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유승호의 등장이 드라마에 활력이 됐으면 좋겠다' '기대했던 유승호 카드가 드디어 나온다. 신선한 연기가 기대된다'며 유승호의 출연을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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