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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12일 'ACE 23 정민철' 은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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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의 영원한 에이스로 지칭되는 정민철(36)이 18년간의 프로 현역 생활을 마감하고 오는 12일 은퇴식을 거행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7월 8일 팀 리빌딩을 위해 구단과의 대화를 통해 플레잉 코치로 전향한 정민철은 이후 팀 잔류군에서 짧은 시간이나마 후배들을 지도하며 더욱 많은 생각을 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최종 은퇴를 결심하게 됐다는 것이 구단측의 설명이다.

은퇴 경기를 고사한 정민철은 "개인적인 생각보다는 올 시즌 남은 경기에서 후배들에게 더 많은 경기 경험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고, 이후에 있을 송진우 선배의 은퇴 경기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은퇴 경기는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화 구단은 지난 1992년 입단 이후 1999년 한국시리즈 우승과 함께 16년간(2000~01년은 일본 요미우리서 활약) 한화의 에이스로 활약한 팀 공헌도와 선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모범적인 선수 생활을 마감하는 정민철을 위해 잔잔한 감동을 줄 수 있는 은퇴식을 준비하고 있다.

정민철은 16년간의 국내 프로 통산 161승 128패, 10세이브의 성적을 올린 가운데 60차례의 완투와 20번의 완봉승도 거뒀다. 통산 2천394.2이닝을 소화하면서 평균자책 3.51을 기록했다.

은퇴식 컨셉은 'ACE 23 정민철'로 정했으며, 행사 세부 일정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문현구기자 brand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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