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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이시영, 열애 6개월만에 결별 "바쁜 스케줄로 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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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신화의 전진과 배우 이시영이 6개월만에 결별했다.

전진의 소속사 관계자는 3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전진과 이시영이 좋은 감정을 남기고 이별했다"며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결별 사실을 밝혔다.

전진 측은 "두 사람의 만남에 대해 여러가지 말이 많은 관계로 공식적으로 보도자료를 통해 말씀을 전한다"며 "두 사람은 지난 3월부터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오다가 최근 결별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결별의 이유에 대해 "현재 전진은 가수 활동과 많은 스케줄로 바쁘고 이시영 또한 드라마와 영화 출연 등으로 바빠 서로 소원해졌다"며 "두 사람은 미래를 위해서 각자 하고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기 위하여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결별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났던 만큼 서로를 위하는 마음으로 헤어짐을 선택했다고 하니 앞으로 이어질 활동에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약 4개월 간 '우결'에 출연하며 '4차원 커플'로 사랑받았던 전진과 이시영은 당시의 인연을 계기로 결국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들은 '우결' 출연 마지막 무렵부터 서서히 연인으로 발전해 지난해 6월 공식연인을 선언, 최근까지 6개월 간 교제했다.

이시영은 전진이 발표한 미니앨범 'Fascination'애 수록된 '바보처럼'을 피처링하고 '헤이야' 뮤직비디오도 함께 촬영하는 등 공개적으로 사랑을 알렸다.

또 전진은 이시영이 출연한 영화 촬영 현장을 찾아가 응원하는 가 하면 영화 시사회에도 참석해 연인에 대한 애틋함을 보여준 바 있다.

이처럼 다정한 사이로 부러움을 샀던 두 사람의 이별에 팬들은 아쉬움과 안타까움을 나타내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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