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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호, 국내파-해외파 따로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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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5일 호주와 친선경기를 갖는 축구대표팀이 해외파를 먼저 불러들인 뒤 국내파를 소집한다.

대한축구협회는 28일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영표(알 힐랄) 등 해외파 10명을 다음달 1일 낮 12시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파주 NFC)에 소집한다고 밝혔다.

23명 중 나머지 13명의 국내 K리그 소속 선수들은 9월 3일 대표팀에 합류한다. 이는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 축구단 운영 규정 제9조 '선수소집 개시일'의 '친선대회 국내개최'의 경우 개막일 이틀 전 선수들을 소집할 수 있다는 규정을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내세운 것으로 풀이된다.

해외파-국내파 간 따로 소집은 최근 프로연맹과 축구협회가 A매치 일정을 놓고 충돌한 것과도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축구협회가 10월 10일로 예정됐던 세네갈과의 친선경기를 14일로 미루며 타협을 시도했고 프로연맹이 그제야 유화적인 자세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정규리그가 없는 가운데 2일 피스컵 코리아 2009 결승전 부산 아이파크-포항 스틸러스 간의 경기가 열린다. 대표팀에서는 이승현(부산)과 김형일(포항)이 포함돼 있다.

김형일은 지난 26일 FC서울과의 4강 2차전에서 퇴장당해 출전할 수 없어 해외파와 함께 소집할 수 있지만 규정에 따라 국내파의 훈련 시 합류하게 된다.

해외파는 29일 맏형 이영표를 시작으로 30일 1년여 만에 대표팀에 돌아오는 김남일(빗셀 고베)과 이근호(주빌로 이와타)가 30일 입국한다.

31일에는 김동진(제니트)을 시작으로 이정수(교토 상가), 박주영(AS모나코), 박지성, 이청용(볼턴 원더러스)이 한꺼번에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들어오고 다음달 1일에는 설기현(풀럼FC)과 조원희(위건 애슬레틱)가 귀국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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