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영과 정려원 주연의 영화 '김씨표류기'(감독 이해준)가 캐나다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21일 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김씨표류기'는 오는 9월 10일 개막하는 2009 토론토국제영화제의 컨템퍼러리 월드시네마 섹션에 초청됐다. '김씨표류기' 외에도 같은 부문에 총 34편이, 영화제 전체 초청작은 총 271편에 이른다.
지난 5월 개봉한 '김씨표류기'는 생활고에 못이겨 자살하려 한강에 투신했으나 밤섬에 표류하게 된 남자와 자기 방 안에 같혀 지내는 히키코모리 여자의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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