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톱스타 배용준의 모회사 키이스트가 2009년 반기 순이익 95억원을 달성해 배용준의 명성을 공고히 했다.
최근 키이스트는 일본의 상장사 DA의 최대주주로 올해 반기 순이익 95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키이스트는 DA합병에 따른 수익뿐만 아니라 하반기에 수익창출이 기대되는 비즈니스들을 본격적으로 실행, 하반기 수익을 높여갈 계획이다.
이같은 수익 창출은 한류스타 배용준을 내세운 한국문화 상품화에 주력한 결과. 오는 9월 배용준은 사진 여행에세이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이하 '한아여') 출간을 시작으로 한국의 우수한 문화와 콘텐츠를 알리기 위해 본격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9월 29일과 30일에는 일본의 도쿄돔에서 열리는 10만명 규모의 이벤트에 참석한다. 첫날에는 최지우와 함께 5만 관객에게 '애니메이션 겨울연가'를 알리고, 이튿날에는 5만 관객과 한국의 문화와 전통을 주제로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도쿄돔 이벤트는 벌써부터 일본 및 중국,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의 아시아 전역에서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가운데 티켓 판매뿐 만 아니라 추가의 부가 사업도 진행중이다.
이어 10월에는 '애니메이션 겨울연가'가 일본에서 첫 방영 된다. 방영에 이어 캐릭터 상품이나 DVD 등의 다양한 파생 상품이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한국 장인들의 매니지먼트 사업 영역을 개척할 계획으로 하반기 수익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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