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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삼' 지성-성유리, 아프리카서 재회의 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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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드라마 '태양을 삼켜라'의 지성과 성유리가 키스로 본격적인 핑크빛 모드에 돌입했다.

지난 5일 방송에서 정우(지성)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짝사랑하는 수현(성유리)을 만나 즐겁게 데이트를 즐겼고 헤어질 때는 볼키스까지 받고는 마음이 설렜다.

이후 정우는 아프리카 차차보왕의 부탁으로 아들 아투바를 찾기위해 아프리카로 떠났다가 우연찮게 '태양의 서커스' 아프리카 공연차 들른 수현과 재회했다.

13일 방송에서 정우는 자신이 고아원에서 지낼 적 수현을 처음 본 이야기를 들려주며 더불어 사랑 고백까지 할 예정. 이에 수현은 정우를 가만히 안아주고 급기야 둘은 키스까지 하게 된다.

이는 드라마상 네 번째 키스다. 극 초반 태혁 역의 이완과 당시 로커로 카메오 출연한 심은진의 강렬한 키스에 이어 이완과 소이현의 감미로운 키스, 지성과 성유리의 볼키스에 이어 아프리카에서는 애틋한 입맞춤까지 한 것.

키스신 장면이 예고편을 통해 공개되면서 그동안 둘의 러브라인을 기다리던 '태삼' 시청자들도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더구나 서로의 진정한 사랑을 깨달은 정우와 수현이 같이 하룻밤을 보내는 것도 설정돼 있어 향후 전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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