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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천사' 문채원, 뭇 남성 시선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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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바람의 화원', '찬란한 유산' 등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문채원이 완소 미소로 뭇 남성들의 시선을 사로잡겠다고 벼르고 있다.

최근 KBS2 TV 수목극 '아가씨를 부탁해'에 캐스팅된 문채원은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완소 미소'로 새롭게 연기 변신한다.

문채원은 그동안 '찬란한 유산'에서는 엇갈린 사랑에 눈물을 흘려야했고, '바람의 화원'에서도 밝은 미소보다는 고고한 매력을 뽐내며 작품의 인기에 크게 기여했다. 때문에 팬들을 비롯한 많은 남성들은 문채원의 밝은 이미지를 보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아가씨를 부탁해'에서는 틱틱 거리는 귀여움과 보기만 해도 기분이 상쾌해지는 상큼 발랄한 명랑함을 동시에 지닌 여의주 역을 맡아 전 작품들에서는 보여주지 못했던 밝고 상큼한 모습이 기대된다.

문채원은 "그동안 드라마를 통해 웃는 모습을 잘 보여드리지 못했다. 이번 작품에서 의주는 밝은 아이라 많이 웃을 수 있게 될 것 같다"며 새로운 변신을 예고했다.

한편, 문채원의 새 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는 궁전 같은 집에 살며 자기 밖에 모르는 공주가 집사, 인권변호사 등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면서 얽히고설키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유쾌한 로맨틱코미디 드라마다.

윤은혜, 윤상현, 정일우 등이 함께 하며 19일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정진호기자 jhju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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