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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파리' 양익준 감독, '8월의 작가'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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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똥파리'로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양익준 감독이 국내 관객들을 직접 만난다.

양익준 감독은 오는 8월8일 서울아트시네마에서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주최로 열리는 '작가를 만나다'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는 양익준 감독의 중편 '바라만 본다'(2005)와 단편 '그냥가', '아무말도 할수없다'가 상영되고 이어 올해 독립영화 최고 화제작인 '똥파리' 상영 후 양익준 감독과의 대화의 자리가 마련된다.

'작가를 만나다'는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가 매달 미래의 작가로 발돋움하고 있거나 꾸준히 자신만의 방식으로 독특한 영화세계를 구축해 가고 있는 감독을 선정, 그들의 작품세계를 함께 느끼고 호흡하는 취지에서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조이뉴스24 유숙기자 rere@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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