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 올림픽대로 듀엣 가요제 참가곡들이 음원 시장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 MC들과 유명 가수들이 호흡을 맞춰 발표한 7곡은 13일 오후 4시21분 기준 싸이월드 실시간 차트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다.
먼저 박명수와 소녀시대의 제시카가 '명카드라이브'란 팀명으로 함께 부른 이트라이브 작사 작곡의 '냉면(冷面)'은 당당히 1위를 지키고 있다.
유재석 타이거JK 윤미래의 팀 '퓨처라이거'가 열창한 대상 수상곡 '렛츠 댄스(Let's Dance)'는 2위, 정형돈과 에픽하이의 팀 '삼자돼면'의 '바베큐'는 4위, 정준하와 애프터스쿨의 팀 '애프터셰이브'의 '영계백숙'은 5위에 각각 올랐다.
'무도 가요제' 참가곡 곡 외에 5위 안에 든 곡은 2NE1의 '아이 돈 케어'(3위)가 유일하다.

이밖에도 노홍철과 노브레인의 팀 '돌브레인'의 '더위 먹은 갈매기'는 8위, 길과 YB의 팀 '안 편한 사람들'의 '난 멋있어'는 9위에 올라있으며, 전진과 이정현의 팀 '카리스마'의 '세뇨리따'는 13위에 진입해 있다.
시청자들의 호평 속에 막을 내린 '무한도전' 듀엣 가요제의 여파가 음원차트 시장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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