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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떴', 박시연-박해진 투입 시청률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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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1부 '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가 새 멤버 박시연과 박해진 효과를 톡톡히 봤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한 '패떴'은 24.7%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이천희와 박예진의 이별 여행이 담긴 방송분의 24.4%보다 0.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해진과 박시연이 멤버들과의 본격적인 첫 만남과 예능 적응기가 그려졌다.

박시연은 동갑내기 이효리와 미묘한 대결 구도로 웃음을 선사했다. 박시연은 기세를 잡으려는 이효리의 텃세(?)에도 제압 당하지 않고 웃으며 대꾸하는 등 은근한 내공으로 멤버들을 쥐락펴락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얌전한 외모의 박해진은 조용한 듯 할 말 다하는 '대꾸 청년' 캐릭터로 눈길을 끌었다. 박해진은 유재석이 묻는 말에 엉뚱한 대답을 내놓는가 하면 깐죽거리는 말로 유재석을 당황케하는 등 새로운 예능 스타 탄생을 기대케 했다.

이날 박소현 최정윤 등이 합류한 2부 '골드미스가 간다'는 9.7%에 머물렀다.

한편 KBS2 '해피선데이'는 19.4%,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1부 4.5%, 2부 4.6%를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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