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보연이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 촬영장을 찾아 남편 전노민을 응원, '닭살' 애정을 과시했다.
김보연은 지난 1일 '선덕여왕' 촬영 현장을 찾아 스태프들에게 떡을 돌리면서 '내조의 여왕'임을 자처했다.
김보연은 무더운 여름에 갑옷을 입고 고생하는 남편의 모습을 보며 손부채를 해주는가 하면, 연기에 대한 조언과 모니터링을 꼼꼼해 해주는 등 잉꼬부부의 면모를 과시해 부러움을 샀다.
김보연은 또 평소 친하게 지내던 고현정에게도 "미실 파이팅"이라면서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우는 등 출연진에 대한 응원도 잊지 않았다.
김보연은 "한 편도 빼놓지 않고 열심히 보고 있다"면서 "주변의 시청자분들도 우리 남편에 대해 '너무 섹시하게 나온다'고 덕담해서 신이 난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보연은 또 최근 촬영 중 손가락 부상을 입은 전노민에게 "몸 잘 챙기라"면서 다친 손을 어루만져 주기도 했다.
전노민은 멀리 용인까지 달려와준 김보연에게 조심해서 돌아가라며 손수 배웅해주는 등 부부 애정을 과시해 부러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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