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극 '한 여름밤의 꿈'(제작 ㈜ZERA, 극단 한양레퍼토리)으로 첫 연극 무대에 도전한 배우 김효진과 최진영이 합격점을 받았다.
안내상 이문식 최진영 홍석천 김효진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공연 시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던 연극 '한 여름밤의 꿈'이 지난 달 27일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성공리에 막을 올렸다.
그동안 비지땀을 쏟으며 연습에 매진했던 김효진과 최진영을 비롯한 홍석천 최용민 류태호 등 출연 배우들은 막이 내린 후 관객들로부터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관객들은 "김효진씨의 연기에 놀랐다", "오랜만에 뵌 최진영씨, 몰라보게 배우로서 성숙한 모습이었다", "홍석천씨의 웃음작렬 연기, 인상적이었다", "누구 하나 빼놓지 않고 완벽한 배우들의 연기에 놀랐다" 등 관람 후기를 통해 배우들의 연기를 극찬했다.
헬레나 역의 김효진은 "처음 무대에서 관객과 만나는 날이라 많이 걱정도 되고 떨렸는데 막상 무대에 서니 순간순간 너무너무 행복하고 관객들이 즐겁게 관람해 주셔서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드미트리어스 역의 최진영도 "연습을 하면서도 많이 배우고 행복했는데 직접 무대에서 관객들을 만나 공연을 하니 더 새롭고 또 다른 것들을 많이 배우고 있는 것 같다.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많은 것들을 새롭게 경험하고 있다"고 첫 무대를 끝낸 감격을 감추지 못했다.
제작사인 ㈜제라의 관계자는 지난 주말 4회 공연 모두 매진 사례를 기록했고, 관객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성공적으로 막을 올린 연극 '한 여름밤의 꿈'은 8월 2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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