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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왕', 꽃미남 10화랑 등장에 기대감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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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에 서라벌 10화랑이 본격 등장한다.

서라벌 10화랑에는 고윤후, 홍경인, 서동원, 최성조 등 낯익은 인물부터 신선한 꽃미남까지 다양한 멤버들이 포진돼 있다.

고윤후는 화랑의 수장 풍월주 호재 역으로 출연하며 홍경인은 덕만을 괴롭히면서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석품으로 출연한다. 오랜만에 안방에 컴백하는 서동원은 석품 라인에 줄을 선 덕충 역을 맡았다.

드라마 방영 9~10회를 통해 새롭게 부각된 알천 역의 이승효는 이준기를 닯은 외모와 인상적인 전투 장면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일명 '간고등어 코치'로 유명한 트레이너 최성조와 김혜수의 막내동생 김동희, '이산'에서 익위사 무사로 활약한 장희웅도 10화랑에 합류했다. 신인 이상현과 강지후, 류상욱도 10화랑을 빛내줄 멤버들.

이들은 모두 10여대 1의 오디션 경쟁률을 통과해 서라벌 10화랑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화랑은 '선덕여왕'의 재미를 더해줄 요소. 지금까지 화랑의 축제인 낭천제와 화랑들이 얼굴에 무섭도록 짙은 분칠을 하면서 죽음을 불사한 결의를 표시하는 낭장결의 등이 창의적으로 재해석되며 눈길을 끈 바 있다.

김영현 작가는 "당시 화랑이라는 집단은 군사적 리더 훈련 기관이자 제사를 지내기도 하고 악기를 다루고 그림을 그리는 등 다양한 분야의 전천후 엘리트 양성소라 할 수 있다"며 "화랑의 모습을 시청자들은 신선하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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