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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지향적'인 하라 감독, 이승엽 '맨투맨 직접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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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자이언츠의 하라 다쓰노리(51) 감독이 직접 이승엽(33) 다듬기에 나섰다. 인터리그를 끝마치고, 26일 재개하는 리그 경기를 위해 이승엽의 떨어진 타격감을 손수 끌어올리겠다는 의욕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스포츠 호치'는 24일자에서 "하라 감독이 (23일 팀 훈련에서) 이승엽을 비롯, 신예 오타, 데라우치 등을 상대로 정력적인 맨투맨 지도를 했다"고 보도했다.

이승엽은 지난 교류전에서 타율 1할8푼6리(70타수 13안타)의 부진한 타격 성적에 머물렀다. 요미우리 이적 후 최악의 교류전 성적표를 제출한 것이다.

하지만 하라 감독은 "(이승엽이) 기복없이 좋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밝히면서 이승엽에게 힘을 북돋워줬다. 요미우리가 V3를 향해 가는 길에 이승엽의 힘이 절실하다고 느껴 직접 타격지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센트럴리그 선두를 달리는 요미우리(37승6무19패)와 2위 야쿠르트의 승차는 불과 2게임. 야쿠르트는 '160km 사나이' 임창용을 앞세운 철벽 불펜진과 WBC 스타 아오키, 그리고 가이엘, 덴트나 등 용병타자들이 위력적이다. 도쿄돔에서 26일부터 열리는 양팀간 3연전은 정규시즌 1-2위를 다투는 첫번째 고비라고 할 수 있다.

'스포츠 호치'는 "올시즌의 하라 감독은 정말 미래지향적이고 적극적"이라며 "(이승엽의 타격지도 등) 팀 훈련은 휴식없이 24일, 25일에도 실시될 예정이다. 하라 감독은 야쿠르트를 잡기 위해 만전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조이뉴스24 /손민석기자 ksonms@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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