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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정형돈 "노홍철이 열애설 묻혔다며 고마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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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12일 미모의 방송작가와 결혼식을 올리는 개그맨 정형돈이 자신의 결혼에 대한 '무한도전' 멤버들의 반응을 전했다.

정형돈은 12일 오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결혼 발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핑크빛 러브 스토리와 결혼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밝혔다.

정형돈은 '무한도전' 멤버 중 박명수, 유재석에 이어 3번째로 유부남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정형돈은 "사실 결혼 소식은 '무한도전' 멤버들도 몰랐고 기사 난 것을 보고 모두 놀라워했다"며 "'무한도전' 멤버 중 노홍철이 가장 기뻐하더라. 노홍철이 형 때문에 자기 열애설이 묻혔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선 박명수, 유재석의 결혼식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이 전천후로 활약하며 도움을 줘 화제가 됐다. 이번 결혼식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의 역할도 궁금증을 모았다.

이에 대해 정형돈은 "아직 정해진 게 없다. 유재석 씨 결혼식 때 정준하가 축가를 부르는 바람에 그 좋은 결혼식이..."라고 말끝을 흐리며 웃었다.

정형돈은 또 "사회는 유재석 씨가 해주면 좋겠다. 정준하와 박명수가 축가 해주겠다고 한 것은 만류했다. 예전에 태연 씨가 결혼할 때 되면 축가를 불러준다고 했었는데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정형돈은 또 유부남인 박명수와 유재석이 자신에게 결혼 생활에 대한 조언을 많이 해줬다고 털어놨다.

정형돈은 "재석이 형이나 명수 형이 결혼하고 난 후 예쁘게 사는 모습을 봤다. 두 분에게서 조언을 많이 들었다. 내가 더럽고 사람 같은 생활 유지할 수 없으니 인간다운 생활 영위하려면 결혼하라고 조언해줬다. 돈도 모을 수 있다고 했다"고 재치있게 말했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린후 신혼집은 정형돈이 현재 생활하고 있는 김포 부근의 주택에 마련할 예정이다. 예식장과 시간을 비롯해 추후 결혼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정형돈과 한유라 작가는 지난해 6월께 SBS '미스터리 특공대'에서 MC와 담당 작가로 만남을 가졌으며 사랑을 싹 틔어왔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박영태기자 ds3fa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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