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이 자체최고시청률을 다시 한 번 경신하며 월화극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TNS 미디어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선덕여왕'은 25.2%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일 기록한 종전의 자체최고시청률 22.3%를 무려 2.9%포인트나 경신한 수치다. 무엇보다 방송 초반에 시청률 탄력을 받으며 20%대 중반의 시청률을 기록, 조만간 30% 돌파가 머지않았음을 시사했다.
'선덕여왕'은 미실 역으로 분한 고현정의 악역 변신에 이어 어린 덕만공주로 활약 중인 아역배우 남지현의 활약이 눈길을 끌고 있다.
다음주부터는 이요원, 박예진 등 성인배우들이 본격 등장할 것으로 예고돼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남자이야기' 마지막회는 9.7%로 종영했으며 SBS '자명고'는 8.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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