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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여배우 7명 모여도 시기 질투 전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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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출신 배우 유진이 여배우 7명이 모인 영화 '요가학원' 촬영 분위기를 전했다.

유진은 2일 낮 12시30분 경기도 양수리 종합촬영소에서 열린 영화 '요가학원' 현장공개에서 "김혜나가 왕언니(서른 살)고 막내(황승언)랑은 여덟살 차이가 난다"고 말했다.

유진은 "여자들이 '떼거지'로 출연하는 경우가 처음이다. 그래서 촬영 전에 내심 기대도 하고 걱정도 했다"며 "항상 인복이 많다고 느껴왔는데 이번에도 정말 너무 좋은 분들을 만났다"고 밝혔다.

이어 유진은 "좋은 인연이다. 비슷한 또래들이 모여서인지 마음도 잘 맞고 서로 시기하고 질투하는 마음이 전혀 없이 너무 잘 촬영하고 있다"며 "(7명 안에서도) 각자 친분이 있던 사람들이 있어서 다 같이 서로 친해지는데 어려움이 별로 없었다"고 덧붙였다.

유진, 김혜나, 조은지, 박한별, 이영진, 차수연, 황승언 등이 출연하는 '요가학원'은 완벽한 아름다움을 갖기 위해 미스터리한 요가학원에 모여든 여인들이 의문의 죽음을 당하는 내용의 공포물로 올 여름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유숙기자 rere@joynews24.com 사진 김현철기자 fluxus19@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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