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르트가 패하면서 임창용(33)은 등판 기회를 얻지 못했다.
야쿠르트는 30일 지바마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지바롯데와의 인터리그(센트럴-퍼시픽 교류전) 1차전에서 3-6으로 졌다. 경기가 초반부터 지바롯데의 우세 속에 진행돼 그대로 끝남으로써 야쿠르트 마무리투수 임창용에게는 등판 기회가 돌아오지 않았다.
임창용은 지난 27일 오릭스전에서 시즌 15세이브를 올린 뒤 28일 경기에서는 팀이 4-0 승리를 하는 바람에, 그리고 이날은 패하는 바람에 두 경기를 쉬어야 했다. 구원 단독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20경기(20.1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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